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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도서]
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도서]
  • 이미현
  • 승인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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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아버지와 함께 써내려간 에세이집 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이 출간됐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성악가 금수현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아들 금난새가 직접 추려 다듬은 아버지의 글 75편에 아버지와 음악,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금난새가 새롭게 집필한 글 25편을 더한 총 100편의 에세이가 책에 실렸다. 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은 음악가 부자父子의 에세이집답게 1악장-거리에서 본 풍경’, ‘2악장-사람 속마음 들여다보기’, ‘3악장-생각이 보배다’, ‘4악장-인생은 음악과 같다와 같이 총 4악장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교향곡의 구성을 따르고 있다.

일제강점기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이었던 3·1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 태어난 금수현은 부산제2공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음악대학교의 전신 동양음악학교 본과에서 성악을 전공한다. 경남 도립극장장, 경남여고 교감, 부산사범학교 교감, 경남여중 교장, 통영여고 교장 등을 거치는 동안 지역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그는 1957년부터 6년간 문교부 편수관으로 근무하면서 한국의 음악 용어를 한글로 바꾸는 데 공헌한다. 이후 영 필하모닉 관현악단 이사장, 음악저작권협회장, 한국작곡가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 발전이 이바지하는 한편, 국제신보서울신문등에서 사회적 칼럼을 연재하고 한글 이름 짓기에 선구적 역할을 담당해 외솔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그의 전방위적인 활동과 공적이 보여주는 것처럼 그는 전공 분야인 음악계뿐 아니라 20세기 우리나라 사회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친 지성으로 평가받는다. 출처: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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