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4-10 16:33 (금)
경기도, 예비비 2억5344만원 긴급 지원... 음압형이송장비 32대 보급
경기도, 예비비 2억5344만원 긴급 지원... 음압형이송장비 32대 보급
  • 김정옥 기자
  • 승인 2020.0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병 환자 이송에 필요한 ‘음압형 이송장비’ 32대를 구입했다(출처:경기도)
감염병 환자 이송에 필요한 ‘음압형 이송장비’ 32대를 구입했다(출처:경기도)

 

경기도가 코로나192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긴급 지원된 예비비 25,344만 원으로 감염병 환자 이송에 필요한 음압형 이송장비’ 32대를 구입, 이 중 10대를 일선 소방관서에 우선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본부는 나머지 22대도 다음주 중으로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음압형 이송장비는 감염병(의심) 환자를 이송할 때 감염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장비다.

도는 음압형 이송장비 도입을 위해 예비비 25,344만 원(대당 792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보급에 따라 도내 35개 소방서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10대에 32대를 더해 총 42대의 음압형 이송장비를 갖추게 됐다. 이는 다른 시·도와 비교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소방재난본부는 33대를 추가로 도입하기 위해 이번 1차 추경예산안에 예산 편성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재난관리기금 53,800여만 원을 들여 소방대원의 2차 감염 방지에 필수적인 마스크 144,000장과 멸균시트 1,320박스 등 방역물품 구매도 지원했다.

이러한 장비 지원과 별도로 이재명 지사는 대구·경북지역에 지원을 나간 도 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총 7차례에 걸쳐 위문 물품과 편지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가 예산을 긴급 투입해 소방재난본부에 코로나19 장비와 물품을 지원한 것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고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소방대원의 2차 감염을 철저히 막아 코로나19 대응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 경기도 119구급 이송 건수는 50여 일 동안 1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24일부터 311일까지, 48일간 코로나19와 관련한 119구급 이송 건수는 8,88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 기간 전체 구급 이송 건수 45,218건의 19.6%에 달하는 수치다. 출처:경기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